◎탄도·생화학무기 조사【마나마 AP AFP=연합】 유엔은 91년 걸프전 종식이래 최대규모의 사찰단을 27일부터 바그다드에 파견하며 이 사찰결과는 이라크의 국제사회 복귀와 세계공동체의 궁극적인 대이라크 금수해제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유엔 당국자들이 밝혔다.
이번 사찰단을 이끌고 있는 니키타 스미도비치 단장은 50∼1백명의 군비전문가들이 27일부터 사흘간 이라크로 떠나 30일부터 수주간 이라크의 탄도무기와 생화학 무기에 대해 신고된 시설물과 미신고된 시설물들을 사찰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찰단이 앞으로 이라크와 세계공동체간 관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보고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하게 될 것이라며 『이라크정부가 전적으로 사찰에 협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