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28일 인공위성 우리별 3호를 공동제작 97년에 발사하기로 합의했다.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 최순달소장은 이날 낮 12시 중국 인공위성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중국 공간기술연구원 이조홍부원장과 대전엑스포 중국관에서 97년 발사할 중형 인공위성을 공동으로 제작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합의된 계약서에 의하면 위성의 크기는 우리별 2호의 6배에 달하는 3백㎏급 중형위성으로 통신 및 관측용 실험위성이며 한국과 중국이 지상국을 각각 설치해 위성을 제어·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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