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북한이 최근 휴전선 일대에 통상병기의 질량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산케이(산경) 신문이 2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현재 미국을 방문중인 나카니시(중서계개) 방위청장관의 소식통을 인용,『북한은 노동1호 등 미사일 개발뿐만 아니라 통상병기면에서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단계 증가한 것이 밝혀졌다』면서 『전투기 연료조달은 중국을 중개로 하여 오키나와(층승)에서 민간기업을 통해 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38선 북쪽에 2백40㎜ 다연장로켓,1백70㎜ 유탄포를 배치한 외에 구 소련제 T62 전차개량형 1천3백대에 탄도계산 레이저측정기를 부착하는 등 공격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또 전투기 훈련비행횟수도 급격히 늘려 금년들어 이미 4천8백회에 달하고 있는데 이것은 작년 같은기간의 3배나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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