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26일 효성물산 등 6개 계열사 임원 및 간부사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수출촉진단을 구성,10·11월 두달간 세계 각지에 파견키로 했다. 또 중국 북경과 상해에서 종합상품 전시회를 열고 실질적인 수주활동을 벌일 예정이다.효성의 수출촉진단 파견은 재계가 수출총력체제 구축을 핵심내용으로 한 국가경쟁력 강화사업 추진계획을 밝힌후 대기업 그룹차원의 첫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효성그룹은 수출촉진단을 원사 직물 카펫 중전기 화학 타이어 모터사이클 피혁 등 주요품목별로 6개팀으로 나눠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과 중남미 유럽 중동지역에 보낼 계획이다. 수출촉진단은 수주활동 외에도 교역규모가 넓어지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지역을 중점대상으로 현지 투자환경을 정밀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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