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97년까지 전국 1백12만호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2001년에는 전국 총주택호수의 15%에 해당하는 1백80만호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또 집단에너지공급 공업단지를 92년말 현재 8개 공단에서 97년에는 20개 공단,2001년에는 33개 공단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이에 따라 1백만평 이상의 신규 택지개발지역에는 독립된 열공급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10만평 이상의 주택지역은 인근지역의 열공급시설과 쓰레기 소각로 등과 연계하여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상공자원부는 이같은 지역난방공급사업에 모두 1조8천6백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지역난방 전담기관인 한국지역 난방공사외에 지방자치단체와 주택건설업체,도시가스 공급업체 등 에너지사업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