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이후 대통령관련 의전행사 등 정부행사의 간소화로 당초 9월까지 집행될 정부 행사예산 1백56억여원중 1백2억여원만이 사용돼 약 35%(5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26일 총무처에 의하면 불필요한 외빈초청 및 대통령의 해외순방 자제,공항의전행사 간소화 등에 따라 새정부 출범후 4회의 국빈영접행사에 2천5백70여만원이 사용돼 지난해 같은기간의 12% 수준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또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도 행사장시설,유인물,기념현판 간소화 등으로 1회당 평균 8천5백여만원이 지출돼 전년에 비해 평균 21%씩 절약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