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 신임 대법원장보다 대법관서열과 고시횟수가 앞선 최재호(고시7회),박우동대법관(고시8회)의 사의표명에 따라 27일로 예정된 대법원장 취임에 이어 사법부에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최 대법관 등의 사표가 수리될 경우 윤 대법원장의 대법관자리를 포함해 대법관 3명이 공석이 되는데다 재산파문으로 박영식 지법원장이 사퇴한 광주지법원장 자리도 빈상태여서 대법관 및 법원장급인사가 큰폭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새 대법관 후보로는 김승진 사법연수원장 등 고시13회 2∼3명과 14회의 김성일 대전 고법원장 김형선 부산 지법원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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