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싱가포르 AFP 로이터=연합】 말레이시아 동남쪽 남중국해상에서 25일 낮 12시께 한국을 떠나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주로 가던 파나마 선적의 1만2천1백톤급 일본유조선 알테어호가 폭발,선체가 동강나면서 한국인선원 21명중 3명이 실종됐다.말레이시아 해상구조 조정센터에 의하면 승무원 18명은 인근을 지나던 조양익스프레스호 등 2척의 컨테이너선에 의해 구조돼 싱가포르의 한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사고선박은 불길에 싸인채 강풍에 밀려 표류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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