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23일 올 겨울 도시가스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최대 수요가 공급능력을 웃돌 때에는 발전용 가스의 일부를 벙커C유로 바꿔 도시가스 공급을 우선 충당하기로 했다.상공부는 올 겨울도 도시가스 최대수요는 내년 1,2월중 지난해 최대 수요보다 38.9% 늘어난 시간당 1천5백40톤에 이를 것으로 보고 최대공급 능력인 1천4백80톤을 웃도는 60여톤은 발전용 가스를 돌려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겨울철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능력을 늘리기 위해 평택 LNG 인수기지의 저장탱크와 기화·송축설비를 확충하고 반월소래가좌간 고압배관망 건설공사를 연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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