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프라이드에 이어 두번째로 한 미 일 3국 협력에 의해 개발된 소형승용차 아스파이어를 23일부터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10월부터 프라이드에 대체되어 미국시장에 수출될 아스파이어는 미국의 포드가 해외마케팅을,일본의 마즈다가 개발을,기아자동차가 생산을 맡아 탄생한 월드카드로 연간 약 15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아스파이어는 배기량 1천3백㏄에 3도어와 5도어 두가지가 생산되는데 국내 시판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기아는 아스파이어의 생산을 계기로 현재 생산중인 프라이드의 생산설비를 계열사인 아시아자동차로 넘겨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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