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인 신발업체 (주)태화(대표이사 박민수)가 22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신발업 불황에 따른 적자누적으로 이날부터 경영정상화가 될 때까지 조흥은행이 직원을 파견,상주시키는 형태로 은행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태화는 국내 유수의 신발업체로 91년들어 주요거래선인 나이키와 거래가 중단되면서 매출이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연 2년동안 적자를 냈고 중국 현지 공장건설과 아파트 건설 추진 등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자금압박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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