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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치밀한 정보통/이기태 서울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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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치밀한 정보통/이기태 서울경찰청장

입력
1993.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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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지 않고 매사에 치밀한 정보통. 경찰 간부후보 14기로 경찰에 투신한뒤 30년만에 수도치안의 총책을 맡았다. 87년 서울올림픽 기획단장을 맡아 88올림픽의 경찰업무 기초를 닦기도 했다. 아침산책을 즐긴다. 부인 이영숙씨(50)와 3남1녀.▲충남 서산·57세 ▲국민대 정치과 ▲서울 마포서장 ▲인천경찰청장 ▲경찰청 기획관리관 ▲경찰청 경무·정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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