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과 달리 대통령의 국회연설이 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않았다. 「중단없는 개혁」과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다소 상반된 내용이 호재와 악재로 동시에 작용,영향력을 서로 상쇄한 것으로 풀이됐다. 종합주가지수는 미세한 수준에서 4차례 등락을 거듭했다. 제약,제지,음식료 관련주들이 순환매 차원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부도 및 법정관리 신청설로 「하락행진」을 하던 K사 등 중소형 저가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금융주 등 대형주는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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