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대한한의사협회·경실련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약분쟁조정위원회는 19일 하오 8시 경실련 사무실에서 4차 조정위원회를 열고 ▲한방의약분업의 실시여부와 시기 ▲한약사제도 도입 ▲약사의 한약취급 범위 등 핵심쟁점에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다.18일 열린 3차 조정위원회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서로 이해한다는데 합의한 약사회와 한의사협회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핵심쟁점을 집중 논의한 결과 의견접근을 이뤄 빠르면 20일 하오 8시로 예정된 5차 조정위원회에서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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