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21일 주요지청장·지검차장·부장검사·평검사 등에 대한 대폭적인 후속인사를 단행한다.이번 인사에서는 서울과 지방의 순환근무원칙에 따라 전체검사의 절반이 넘는 5백여명이 전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지검 산하 5개 지청 및 부산지검 동부지청 등 6개 지청장에는 신승남 서울지검 3차장 이태창 부산지검 2차장 등 사시 9회 및 주선회 울산지청장 송인준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등 사시 10회들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지검 및 부산지검 차장에는 이명재 서울지검 동부지청 차장 김경한 서울지검 남부지청 차장 등 사시 11회 선두그룹이 기용될 것으로 보이나 이들의 주요지청장 발탁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함께 재경지청 차장 및 대구 수원지검 차장에는 윤동민 청주지검 차장 임휘윤 순천지청장 등 사시 12회들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이며,이밖의 지검차장에는 유제인 서울지검 형사5부장 등 사시 13회 선두들의 진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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