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로이터 연합=특약】 유럽공동체(EC) 회원국 외무 및 농업장관들은 20일 브뤼셀에서 회담을 갖고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의 최대 걸림돌인 미국과 EC의 농산물협정에 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한다.이날 회담에서 회원국들간의 이견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이미 합의한 UR협상 시한인 연말을 사실상 지키지 못할 전망이다.
현재 미국과 EC는 지난해 11월 농산물협정을 맺었으나 역내 최대 농업국인 프랑스가 반발,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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