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핵무기 추출 플루토늄/IAEA 사찰 받아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핵무기 추출 플루토늄/IAEA 사찰 받아야”

입력
1993.09.18 00:00
0 0

◎미 대량 살상무기 방지책 곧 발표【도쿄=연합】 미국은 핵군축에 따라 해체되는 핵무기에서 나온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일 교도(공동) 통신이 17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미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이같은 방침은 빌 클린턴 미 행정부가 곧 발표할 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책에 포함돼 있으며 지금까지 군사기밀에 속해 있었던 군사용 핵물질이 국제기구의 감시하에 놓여지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미국이 해체된 핵무기에서 나온 핵물질에 대한 사찰방침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은 핵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 관리체제를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교도 통신은 풀이했다.

미국은 특히 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책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구 소련의 해체되는 핵무기에서 나오는 플루토늄에 대해서도 IAEA의 사찰을 받도록 러시아에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통신은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