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실명제 실시직전인 지난달 12일 현재 1년이상 거래가 중단된 은행 휴면계좌수와 금액은 3천45만7천개,약 9백36억원으로 게좌당 평균잔액은 3천73원이라고 17일 발표했다.현재 은행들은 보통·저축·자유저축·기업자유예금중 ▲잔액 1만원 미만은 1년 이상 ▲1만∼5만원 미만은 2년 이상 ▲5만∼10만원 미만은 3년 이상 거래가 중단된 경우 휴면계좌로 처리하고 이중 잔액이 10만원 이상인 계좌와 순수 저축성예금은 장기간 입출금 실적이 없어도 휴면계좌로 분류치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2일 현재 은행의 실명확인 대상은 활동계좌 8천8백56만4천개,1백54조1천3백99억원을 포함해 1억1천9백2만1천개,1백54조2천3백35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이중 휴면계좌들은 대부분 실명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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