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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인품·남도창에 조예/김현철 서울고검장(새 검찰수뇌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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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인품·남도창에 조예/김현철 서울고검장(새 검찰수뇌부 프로필

입력
199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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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내 호남인맥의 대표주자로 검사생활의 대부분을 광주 전주지역에서 보냈다.온화한 인품으로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62년 고시 행정과에 합격해 재무부에 근무하기도 했다.

다소 무색무취하다는 평도 있으나,장구와 남도창 솜씨가 프로급. 부인 김영직씨(53)와 1남2녀.

▲전북 군산·54세 ▲전주고·서울대 법대 ▲춘천·수원지검장 ▲광주고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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