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기존의 이중환율제를 폐지하고 내년부터 인민폐에 대한 단일환율을 실시하는 금융개혁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홍콩의 대공보와 성도일보가 16일 중국의 김인경 재정부 부부장의 말을 인용,보도했다.이들 신문은 현재 유럽을 방문중인 김 부부장이 런던에서 중국 기자들과 만나 이중환율제의 폐지시기를 「내년」으로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미화 1달러당 인민폐 5.8원 정도로 거의 고정된 「공식환율」과 8.8원 정도인 「시장환율」이 공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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