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전교생 2천여명이 임용고사 폐지 및 초등교원 대폭증원을 요구하며 15일부터 전면 수업거부에 들어간데 이어 전국 11개 교대 총학생회장단 30명도 이날 하오 서울 마포구 민주당사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는 등 「국공립대표 출신자 우선임용 혜택」 폐지에 대한 집단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교대생들은 『초등교사 임용 적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채용방식이 완전공개 전형으로 바뀜에 따라 교육대가 임용고사 준비학원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임용고사제도 개선과 초등교원의 증원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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