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선생 28주기 추모식이 16일 하오 4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제2유공자묘역 안 선생 묘소에서 거행됐다.전봉초 안익태기념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식에는 안 선생형의 손자인 안정식씨 등 유족 친지와 김순렬 서울대 명예교수 남궁요열 한국관악협회 회장 박은회 성균관대 교수 이승학 대한음악지도자협회 회장 정윤주 한국작곡가협회 명예회장 조상현 한국음악교육협회 회장 황병덕 예술원 회원 등 음악계인사,김성우 한국일보 상임고문 등 재단 관계자와 보훈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막사에 이어 황병덕 예술원 회원이 애국가를 선창했으머 조상현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안 선생의 음악적 공적을 기리며 『77년 고국에서의 하관식당시 폭우가 쏟아졌으나 한 사람도 자리를 피하지 않을 정도로 안 선생은 국민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세계적 음악가』라고 말했다.
안익태 기념재단은 한국일보사가 모금한 「안익태선생 기념사업 국민성금」 7억원으로 지난해 10월15일 설립,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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