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정당 대표연설국회는 16일 공전 1주일만에 정상가동,이날 하오 본회의를 열어 21일까지의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올 국정감사를 10월4일부터 20일간 실시할 것을 의결했다.
국회는 17일부터 4일간 국정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한 상임위 활동을 벌인뒤 21일 본회의를 열어 국감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이다.★관련기사 4면
여야는 이날 상오 총무회담과 수석부총무 회담을 잇달아 갖고 이같은 의사일정에 합의하고 22일 이후의 구체적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여야는 그러나 22일∼25일 사이에 정당 대표연설을 듣기로 잠정 합의했으며 대정부 질문은 국정감사 이후로 미루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영삼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서는 민주당측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민자당측에서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정감사는 정기국회 개회후 20일째되는 날부터 20일간 실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키려했으나 개정안의 미비점이 뒤늦게 발견돼 처리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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