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 보도【도쿄=이재무특파원】 호소카와(세천호희) 일본 총리는 27일 유엔총회 연설에서도 전쟁책임 문제를 언급,「과거 역사에 대한 깊은 반성」을 표명할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또 「군축의 촉진」과 「유엔기구 개혁의 추진」에 역점을 두고 국제평화에 공헌할 일본의 적극적 자세를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유엔기구 개혁과 관련,「새로운 국제정세하에서 유엔 역할의 중요성」을 지적하면서 기능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초점이 되고 있는 일본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문제에 관해서는 7월 미야자와(궁택희일) 당시 총리가 유엔에 제출한 의견서보다 톤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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