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전교조)은 15일 하오 6시를 기해 전국 15개 시·도지부와 1백53개 시·군·구지회 사무실에서 해직교사 1천여명과 현직교사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선탈퇴 후선별복직」 방침 철회와 「조건없는 전원복직」을 촉구하는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전교조는 성명에서 『정부가 교육개혁의 가장 중요한 잣대인 해직교사복직을 선별복직이라는 반개혁적인 조치로 호도하고 있다』며 조건없는 전원복직과 보상에 관한 특별법제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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