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계 가산점 안주고 2지망제 폐지/이대 면접고사 1월6일 확정성균관대는 14일 94학년도 대입시 일정을 확정,특차전형을 12월23일,대학별고사를 94년 1월10일 실시하되 2지망제를 폐지하고 동일계 지원자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치 않기로 했다.
일반전형의 배점은 대학별고사 3백점,수학능력시험 3백점,내신 4백점이다. 특차전형은 문과대 경상대 등 6개 단과대의 야간 및 예능계학과를 제외한 각 학과 모집정원의 20%로 배점은 수학능력시험 60%,내신 40%이다.
성균관대는 입시일정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대부분의 대학과 달리해 수험생들에게 대학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우수학생들이 탈락하는 교육적 손실을 방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14일 임시 교무회의를 열고 94학년도 입시 면접고사를 내년 1월6일 실시키로 확정했다.
이화여대 또 학과별 모집정원의 20% 이내에서 특차전형을 실시하되 응시자격을 수학능력시험 여학생 응시자중 상위 1%이내의 석차로 제한하고 수학능력시험성적을 60%,내신성적을 40% 반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전형은 사범계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학과의 경우 수학능력시험의 60% 내신성적 40%의 비율로,사범계학과는 수학능력시험 50%,내신성적 40% 면접 10%의 비율로 전형키로 했다.
또 교차지원자에 대해서는 감점한다는 방침아래 감점비율을 추후 결정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