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4일 추석을 전후해 농수산물과 선물용품의 밀수 및 밀수품의 시중유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관세청은 이 기간중 백화점의 슈퍼마켓,농산물 취급상가를 중심으로 양주와 밀수농산물을 불시에 조사하며 미군부대 주변과 밀수품 집하소,경동시장,전자상가,남대문시장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키로 했다.
또 공항에서도 임의로 항공기를 지정,매일 1회이상 화물전량을 검사하는 한편 단체관광객 인솔 및 안내자,1백만원 이상 물품반입자에 대해서는 집중검색을 실시할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