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사기혐의 등으로 구속된 피의자를 재조사하면서 담당경찰관을 불러 폭행해 물의를 빚은 수원지검 형사1부 박용호검사(27)가 13일 사표를 제출했다. 박 검사는 이날 검찰조직에 누를 끼친데 책임을 지고 검사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박 검사는 10일 하오 안양경찰서가 사기와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송치한 황모씨(35) 사건 재수사 과정에서 이 경찰서 수사과 조사1계 김창경경사(47)를 폭행,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혀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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