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해숙)은 12일 하오 1시 서울 종로구 종로2가 탑골공원에서 전국해직교사 1천여명이 참가한 「교육개혁과 명예로운 복직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조건없는 전원복직을 요구했다.전교조는 결의문에서 『전교조 탈퇴와 선별심사를 전제로 한 정부의 7·24 복직방침은 탈퇴각서만 제출하면 무조건 복직시켰던 6공때보다도 후퇴한 조치』라며 94학년도 원상복직과 「해직교사 복직·보상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또 『정부는 94년까지 GNP 5%선의 교육재정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고 9월 정기국회에서 교육부문 제도개혁을 단행하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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