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정부는 플루토늄은 핵보유국의 것이라도 국제사찰을 받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새로운 플루토늄 국제관리 구상을 마련,오는 27일 빈에서 시작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제한할 방침이라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11일 보도했다.현행 핵확산금지조약(NPT)은 핵보유국에 대해 IAEA로부터 핵사찰을 받을 의무를 면제해주고 있어 불평등조약이라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제안은 플루토늄 이용을 국제적으로 좀더 투명케 함으로써 ▲비군사용 플루토늄이 군사용으로 전용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없애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원활히 추진하고 ▲현행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불평등성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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