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궁사들이 세계양궁선수권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이은경(고려대) 김효정(여주여종고) 조윤정(동서증권)을 내세운 한국은 12일 하오(한국시간) 터키 안탈랴 벨리비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서 러시아를 2백362백24로 제압하고 우승했다.★관련기사 23면
한편 남자단체전서 한국은 프랑스에 2백442백49로 완패해 은메달에 그쳐 전종목 석권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 3 은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16세의 여고 1년생 김효정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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