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AP=연합】 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은 10일 독일이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입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한 외교정책 회의에 참석해 『유럽과 세게의 안보·평화에 관한 가장 중요한 결정은 안보리에서 내려진다』면서 『책임있는 독일 외교정책의 수행을 위해서는 안보리의 의석과 투표권이 필요하다』며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입에 대한 필요성과 희망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더글러스 허드 영국 외무장관은 『만일 앞으로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수를 늘리기로 합의가 이뤄진다면 독일이 후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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