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대변인은 10일 구 소련공화국은 정치·경제적인 면에서 결국 통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브야체슬라프 코스티코프 대변인은 구 소련연방 소속이었던 독립국들의 민족주의자들만이 경제통합에 이어 정치적 통합도 필연적으로 뒤따를 것임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구 소련공화국의 정치·경제통합은 시간문제로(통합의) 불가피성을 부인하는 것은 수백만 일반시민의 열망이나 역사를 보지도 느끼지도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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