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P 연합=특약】 일본은 동아시아지역에서 핵물질을 보호하고 어떠한 국가도 핵무기를 제조할 수 없도록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기구 창설을 추진중이라고 일본정부의 한 관계자가 10일 밝혔다.핵전문가이자 일본정부의 에너지 자문위원회 위원인 스즈키 아즈유키 교수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우라늄연구소의 연례 심포지엄에서 『동아시아 국가들간에 핵문제 협력을 모색할 지역기구를 창설할 때가 왔다』면서 『일본정부와 핵전문가들이 이러한 기구의 창설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개발 의혹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유럽공동체의 민간 핵발전소를 감독하고 있는 유럽 원자력 공동체와 유사한 형태의 기구를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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