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귀성길은 경부고속도로 차선 확장과 진입교차로 통제완화에도 불구,수도권 차량증가·엑스포관람 차량 등과 겹쳐 극심한 고생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경찰청이 11일 밝힌 추석연휴 귀성관리대책에 의하면 지난해 추석에 비해 전국의 자동차수는 1백만7천대(20%),수도권 차량은 44만4천대가 늘어 18% 증가했다. 수도권의 승용차수는 2백14만8천대로 지난해에 비해 36만5천여대(20%) 늘어났다.
경찰은 『올 추석 귀성차량은 지난해보다 20만6천대(10.6%) 늘어난 75만6천4백여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대전구간이 경부고속도로는 9∼10시간,중부고속도로는 8∼9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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