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교육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박태암 대구교대 총장)는 10일 하오 서울 교총회관에서 「21세기에 대비한 초등교육의 전문성제고」 심포지엄을 열고 교육대학에 석사과정 대학원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박덕규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일반대학에 개설돼 있는 교육대학원이 중등교육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초등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초등교육 전문대학원의 설립이 시급하다』며 현직 초등교원에게만 입학자격을 부여,야간과 계절제로 강좌를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교육대학 총장협의회는 설립이 허용될 경우 서울·부산·대구·인천·진주교대는 3백명,광주·전주·공주·춘천교대는 2백명,청주·제주교대는 1백명정도의 정원을 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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