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합수부,정씨 강제연행”/노재현씨 국방위 증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합수부,정씨 강제연행”/노재현씨 국방위 증언

입력
1993.09.11 00:00
0 0

국회 국방위는 10일 노재현 전 국방부장관과 정도영 전 보안사 보안처장 이학봉 전 합수본부 수사국장 허삼수 전 보안사 인사처장 등 12·12사건 관련 증인들에 대한 신문을 끝으로 12·12사건 국정조사를 마쳤다.★관련기사 8면이날 조사에서 노재현씨는 『12·12사태 당시 최규하대통령과 본인은 정승화 계엄사령관 연행조사에 대한 결재를 할 의사가 없었다』고 증언,당시 결재가 합수부측에 의해 강제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허삼수 전 보안사 인사처장은 『12·12 당시 정승화 전 총장의 체포는 사전에 대통령에게 보고됐고 사후에 추인을 받았다』면서 『계엄사령관이 내란음모 관련 혐의를 받던 상황인 만큼 극도의 보안이 요구됐던 것으로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의 태도는 올바른 것이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