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교환설과 대형호재설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큰폭으로 올랐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12포인트 상승한 696. 거래도 크게 늘어 거래량이 3천1백여만주였다. 주식전문가들은 『각종 루머도 호재로 작용했지만 기본적으로 고객예탁금이 2조7천억원대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정부도 증시부양 효과가 있는 정책을 계속 내놓고 있어 투자심리가 안정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강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상오 10시30분께부터 화폐교환설과 남북관계 대형호재설이 강하게 유포되면서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하오장 중반 한때 17포인트 상승하며 7백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경계매물이 증가,오름세가 둔화됐다. 2부 소속 중·소형주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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