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 서남쪽에 인접한 1백만평규모의 영통·영덕 택지개발 예정지구에 96년까지 인구 10만명,아파트 2만6천여가구를 수용하는 신시가지를 건설하기 위해 내년 3월 택지조성공사를 착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토개공에 따르면 89년 택지개발예정지로 지정된 영통·영덕지구는 수원시 팔달구 매탄동,경기 화성군 태안읍 기흥읍 영덕리 일원을 포함하고 있다. 토개공은 전체 지구중 38만평은 아파트 2만6천4백90가구와 단독주택 5백40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택지로 활용하고 나머지 62만여평에는 업무·상업시설 및 각급학교 등 공공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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