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6월 한달동안 전국의 위험예상 교량 1천2백28개를 일제 점검한 결과,이중 6백71개 교량이 부실시공과 관리소홀 등으로 붕괴위험 등 결함이 있는 것으로 8일 밝혀졌다.감사원은 이에따라 건설부에 대해 결함이 드러난 교량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및 보수공사를 요구하고 감독을 태만히한 의정부 국도유지건설 사무소장 등 관계공무원 3명도 인사조치토록 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 50여명의 감사요원을 동원했으며 교량 기초점검을 위해 해군 특수부대 잠수요원 7명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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