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경제협력도 합의【튀니스 로이터 연합=특약】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와 이스라엘은 24시간 안에 상호 승인에 관한 협상을 타결지음으로써 13일 이스라엘 점령지내 팔레스타인 자치안 서명의 길을 틀 것이라고 PLO 관리가 7일 밝혔다.
이 관리는 『우리는 지금 협상타결 전야에 왔으며 상호 승인을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24시간안에 정치적 전환점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햇다.
양측의 상호승인은 야세르 아라파트 PLO 의장이 먼저 이스라엘 승인을 발표하고 곧 이어 이츠하크 라빈 총리가 PLO 승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안이 미국이 제시한 날짜인 13일 서명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50% 이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암만 로이터=연합】 이스라엘과 PLO(팔레스타인 해방기구)는 공동 경제위원회의 참석을 포함한 양국간의 광범위한 경제협력에 합의했다고 요르단 타임스지가 7일 협상 사본을 입수,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과 PLO가 상·하수도,에너지,전력,교통,재정,통신,산업,무역 등의 협력을 위해 공동경제위원회를 창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지역개발계획에는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의 원유·천연가스개발,가자지구의 대규모 유화공장 건설,송유관 매설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국은 합의문 부속문서에서 서방선진 7개국(G7)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아랍지역국가 및 기구 등과 함께 개발계획에 참여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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