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카지노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 부장검사)는 6일 이 카지노 운영업체인 (주)파라다이스 투자개발 경리관계자 및 주거래은행 직원 등을 조사한 결과 85억여원의 세금을 포탈한 사실을 확인,7일 상오 이 회사 대표 김성진씨(63)를 소환조사키로 했다.검찰은 김씨가 해외체류중인 전낙원회장(66)의 매제이며 워커힐 카지노 지분도 일부 보유한 점을 중시,전씨의 외화밀반출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뒤 탈세 등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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