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중인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4일 사대정 중국 전력공업부 부장을 만나 중국 길림성의 2억달러짜리 발전소 건설사업을 한국전력이 맡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상공자원부가 밝혔다. 이날 양국은 중국 길림성 연길에 10만㎾급 화력발전소(열병합발전소) 2기를 세우기로 하고 10월중 중국측과 한국기업 합동조사반의 후속 모임을 갖기로 했다.발전소 건설에 소요되는 2억달러는 중국측의 요청대로 우리나라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나 상업차관으로 조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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