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반발우려 장소 신중검토환경처는 5일 폐광지역을 폐기물처리 및 매립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환경처는 폐광지역에 소각장과 재생처리시설을 설치,재생 가능한 쓰레기를 제외한 일반 폐기물을 소각하고 유해성 특정폐기물을 갱안에 매립할 방침이다.
환경처는 그러나 현지주민의 반발을 살 우려가 있고 폐기물의 침출수가 지하수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는 점을 감안,학계 및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활용할 폐광을 신중히 선정할 계획이다.
환경처 관계자는 『이미 이같은 방법은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보편화돼 있다』며 『폐기물을 소각할때 발생하는 유독가스도 응고처리과정을 거쳐 매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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