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 김인환·43) 소속 조합원 1천여명은 3일 상오 10시30분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지하광장에서 조합원비상총회를 갖고 서울시와 지하철공사측에 단체협약성실이행 및 지하철 환경개선 등을 촉구했다.조합원들은 『기준치가 넘는 지하철 환경오염 개선,해고조합간부들의 복직 등의 문제로 8차례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공사측이 불성실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단체협상에 성실히 임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 지하철공사 노조는 지난달 24일 단체협장 결렬에 따라 쟁의발생신고를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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