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일본 사회당의 야마하나 사다오(산화정부) 위원장이 오는 18,19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회당 위원장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야마하나 위원장은 4일부터 6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그의 불출마 의사표명은 방한이후에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 총선에서 사회당의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뒤 위원장선거 조기실시를 요구하며 재출마 의사를 비췄던 야마하나 위원장이 출마의사를 번복한 것은 당내 반발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28일 전국서기장 회의에서 반대파들은 그가 재출마하면 좌파에서 대립후보를 내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야마하나 위원장은 정치개혁 담당장관직은 계속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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