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1일 이경호씨(25·무직·서울 동대문구 이문1동 292)를 상습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달 5일 애인 박모양(23)의 친목계원인 이모씨(29·상업·서울 성동구 옥수동)에게 자신을 청와대 경호실 직원이라고 사칭한뒤 『현대그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1천5백만원 상당의 쏘나타Ⅱ 승용차를 5백만원에 팔고 있다』며 이 차를 싼값에 사주겠다고 속여 계약금조로 2백만원을 받는 등 지난 6월부터 8명으로부터 2천9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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