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올 여름 저온현상과 오랜 장마로 인한 쌀흉작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과 관련해 일본정부로 하여금 쌀 부분 수입개방 결단을 촉구하는 계기 되고 있다고 일 산케이(산경) 신문이 30일 보도했다.산케이 신문은 특히 이같은 논의가 여야 정치권에서 시작됐으며 부족한 쌀을 긴급 수입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이는 「부분적인 쌀 수입개방」을 위한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올해 쌀 작황이 40년만의 흉작인데다 내년에도 흉작이 계속될 경우 긴급수입이 불가피하며 이미 작년에도 원자재용 쌀부족이 심각해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등 압력도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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