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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재무특파원】 일본정부는 작년 11월이후 중단됐던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협상을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도쿄(동경) 신문은 30일 외무부 관계자가 일·북한 협상재개 문제에 대해 『일본은 북한의 핵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 협상재개에 응하지 않는다고 결정한바 없으며 핵문제에 관한 북한과 미국간의 협의나 남북한간의 대화에 진전이 없더라도 일·북한 교섭의 재개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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