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신당 분당에 이어 대만집권 국민당내 개혁파들에 의해 국민당체제 개혁연구회가 발족돼 국민당이 한달도 안돼 두차례나 분열조짐을 보였다고 홍콩 연합보가 29일 보도했다.연합보는 국민당 소속 입법위원(의원)을 비롯,국민대회 대표 학자 청년당원들을 중심으로 약 30명이 국민당체제 개혁연구회를 발족시켰다고 전하고 국민당 지도부는 이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태동한 체제개혁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입법원(의회)의 위용 입법위원은 『신당 창당후 국민당내에서 개혁의 소리는 점차 희미해져갔고 많은 사람들이 국민당에 남아있으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의문을 느꼈으나 토론을 거듭한 결과 당내 체제를 개혁하는 조직을 결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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